[뉴스앤이슈] 국민의힘 비대위원 인선 발표...특검법 오늘 자동상정 / YTN

2023-12-28 4,776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
■ 출연 :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,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앤이슈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오늘의 정치권 이슈.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,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조금 전에 저희가 화면으로 함께 현장 상황을 살펴봤는데 이재명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오찬회동을 시작했습니다. 김 의원님, 먼저 오늘 두 사람의 이야기 가운데서 민주당의 통합과 분열의 분수령이 될 것이다,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전망을 하십니까?

[김한규]
분수령이 될 정도로 의미 있는 발표가 있을 것 같지는 않고요. 그런데 지금 세 총리가 당에서 역할을 해야 된다는 요구가 있고 여러 의원들이 이재명 당대표가 세 분들을 만나서 고언을 들어야 된다고 요구를 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통합을 위해서 대표가 행보를 보인다라는 건 당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. 그런데 이낙연 전 대표가 지금 합류하지 않고 이재명 대표를 만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나는 것만으로는 아직은 좀 부족하지 않나, 저희가 우려하고 있어서 대표가 이런 점까지 고려해서 이낙연 전 대표를 만나려는 시도를 계속하지 않을까, 기대하고 있습니다.


그것까지 이어져야 뭔가 결론이 나올 것이다라는 말씀이시고요.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현재 민주당의 상황, 3총리의 역할론도 나오고 있고요. 이런 상황들 어떻게 지켜보고 계신가요?

[홍석준]
지금 이낙연 전 대표로 인해서 민주당이 사실 이낙연 대표 개인의 탈당 수준이 아니라 분당 수준에 이를 정도로 굉장히 분열의 양상이 있는 상황인데 그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표가 선택하는 방법은 첫 번째로는 일단 각개격파인 것 같습니다. 일단 삼 총리가 함께 뭉치도록 하지는 못하겠다는 그런 의미에서 각개격파입니다. 그래서 김부겸 총리 만나고 정세균 총리를 만나는데 제가 보니까 총리들마다 입장이 조금씩은 다른데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전 대표의 결심을 꺾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. 또 두 번째는 어쨌든 자꾸 통합해라, 통합해라 이런 당내의 목소리가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가 나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, 이런 모습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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